빅뱅(BIGBANG)대성 논현동빌딩 불법유흥업소 논란

바람잘난 없는 아이돌 그룹 빅뱅(BIGBANG). 승리게이트라 불리는 버닝썬 사태부터 마약, 탈세, YG의 성접대등 다양한 화제거리를 몰고 다니는 듯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는 빅뱅멤버 대성씨가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대성씨가 소유하고 있는 논현동 빌딩 일부층에서 여성 도우미를 고용한 불법 유흥업소가 운영중인것으로 드러나면서 경찰조사가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빅뱅대성의 논현동 건물은 어떤 곳이고 논란의 쟁점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빅뱅대성섬네일


논현동 HS빌딩

대성논현동건물정보


학동사거리에 위치해있는 HS빌딩은 빅뱅대성빌딩이라 불리며 대지면적910㎡(275평), 연면적4026.1㎡(1218평)으로 지하2층~지상 9층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빅뱅대성은 2017년 매매가 310억원짜리를 약170억원의 대출을 받아 매입하였으며, 평당 1억1200만원으로 주변보다 싸게 구입하여 괜찮은 투자라고 소문났었습니다. 2017년 당시 보증금만 12억6천만원에 월 임대료 9,500만원으로 엄청난 월세수익을 낼 수 있는 빌딩으로 향후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빌딩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 건물 지하층과 지상5층~8층까지 무허가 유흥주점 4곳이 적발되면서 각종 의혹들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탈세의혹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논란의 쟁점

빅뱅대성건물위치


이 건물의 건축대장을 열람해보면 지하1~2층, 지상5~8층은 2종근린생활시설로 일반음식점 및 사진관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조사결과 입주한 업소 4곳은 지난 4월 시설 기준 위반 사실이 적발돼 4곳의 업주와 여성도우미를 포함해 8명이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었습니다. 불법 유흥주점이 영업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많은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유흥주점이면 취득할 당시 취·등록세가 높아집니다.

또 보유하고 있을 때 재산세도 달라지게됩니다. 유흥주점이 정식 등록 되어 있었다면 층별로 별도과세를 시키기 때문에 탈세의혹도 받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이 건물안에서 불법 성매매의혹이 드러나고 있는 만큼 이 혐의가 인정된다면, 건물주가 몰랐다 하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가 있으며, 임대해서 얻은 수익을 몰수나 추징당할수 있다고합니다.

 

무엇보다 건물을 임대할 당시 유흥주점으로 운영하고 있었는지 유무를 확인하고 임대해준 것인지도 중요해 보입니다.

빅뱅대성확인서


빅뱅 대성씨는 2017년 건물 매입 당시 임차인과 작성한 계약서가 공개되었는데요. 공개된 계약서에는 '임차인이 불법행위를 하거나 일반음식점 외 용도로 업소를 사용할 경우 계약을 즉시 해지한다'는 조항이 명시되 있다고 합니다. 이는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시 빠져나가기 위한 조항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이미 유흥주점으로 운영할 것을 알고 조항을 넣은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과거 이 건물5층에 입주한 유흥업소가 일종의 '마약 거래처'로 의심받고 있었으며, 고객들이 은밀히 투약하고 거래할 수 있는 곳이라는 첩보가 나왔지만 별다른 혐의점이 없어 내사를 종결했던 적이 있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제2의 버닝썬 사태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건물주라면 임차인들이 어떻게 영업행위를 하고 있는지 관심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번처럼 불법행위를 통해 건물이미지도 안좋아지고 여러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건물주라면 상시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관례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빅뱅 대성씨 같은 경우 상식적으로 300억원대 건물을 매입하면서 어떤임차인인지 재대로 확인을 못했다는 것도 의문이고, 계약시 조항을 따로 넣었다는 점도 의문 투성인 것 같습니다.  

아직 군복무중인 대성씨가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지 경찰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좀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좋은 정보 얻어가셨다면 구독+공감♥ 내용이 잘못되었거나 수정이 필요하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