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국토부에 따르면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가 인허가 및 시공사 선정 후 올 연말 1,3공구 착공하여 2025년 하반기 준공한다고 밝혔습니다.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는 서울 도봉산역에서 의정부를 거쳐 양주시 고읍지구까지 연결하는 사업입니다. 2공구는 지난해 12월 착공해 공사중입니다.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추진현황
사업개요
○사업구간: 7호선 도봉산역~의정부시(장암역, 탑석역)~양주시(고읍지구)
○사업규모: L=15.1km, 정거장 3개소(신설2, 개량1), 단선전철
○사업기간: 2017년~2025년
○사업비: 7,562억원(국비 5,294억원, 도비 1,134억원, 시비 1,134억원)
추진현황
향후 일정
2020년 12월 1,3 공구 시공사 선정 및 공사 착공, 2025년 하반기 공사 준공
파급효과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가 완전 개통되면 양주시 고읍지구까지 의정부 민락지구, 용현, 장암을 거쳐 7호선 도봉산역까지 환승 없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환승 거점인 탑석역에서 의정부경전철과의 환승이 가능해져 의정부시 구도심의 교통편의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주와 의정부 지역에서 서울 동북부로 이동하는 출퇴근 시간이 최대 30분 가량 단축되고 승용차 통행 수요가 줄어 서울 시내로 진입하는 주요 간선도로의 통행여건 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단점으로는 단선전철이라는 점인데요. 단선전철은 선로가 하나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배차간격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