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군장산단 인입철도 및 익산~대야 복선전철 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개통식과 함께 영업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통을 통해 향후 새만금항 인입철도까지 완공되면 환황해권시대를 겨냥한 국가철도기간망이 완성돼 동북아 경제허브를 꿈구는 새만금 개발을 더욱 촉진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군장산단 인입철도 익산~대야 복선전철
익산~대야 복선전
◈위 치: 익산시 동익산역~군산시 대야역
◈총사업비: 4,946억원(국비
◈사업내용: L=14.3km 복선전철
◈시행기관: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
익산~대야 복선전철은 전라선~장항선~경부선을 축으로 한 우회 연계 수송망 확보로 호남선의 선로 부족해소, 철도화물 수송의 안전성, 효율성이 증대될 뿐 아니라 군장 산업단지 연계로 철도 이용수요 창출과 교통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복선전철화로 기존에 디젤 기관차만 운행이 가능했던 것이 이제는 전차선로, 전력설비 등을 설치해 친환경 전기차량이 운행할 수 있게 됐고 단선보다 수송능력이 높아졌습니다. 열차는 기존과 동일하게 익산~용산까지 상, 하행선 각 1일 14회 운행됩니다.
군장산단 인입철도
◈위 치: 군산시 대야~군장산업단지
◈사업비: 6,171억원(국비)
◈사업내용: L=28.6km (단선, 비전철, 화물전용)
◈시행기관: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
군장산단 인입철도 사업은 총 28.6km이며 군상항역 1개소, 교량 19개소, 터널 4개소, 토공 19.7km로 구성됩니다. 기존 군산역 화물취급 기능을 군산항정거장으로 이전하여 종이, 석탄, 철강, 컨테이너 등 주요 품목을 광양권(520TEU/일), 부산권(132TEU/일) 등으로 수송할 계획입니다.
군산2국가산업단지는 두산인프라코어, 타타대우상용차, 세아제강 등 700여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으며 이번 개통으로 로 군산항 물류수송이 전국 단위 국가철도망과 연계됨에 따라 기존 도로 주심의 수송에서 안전성을 갖춘 철도 대량수송이 가능해져 물류비용의 획기적 절감으로 물류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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