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부부의 세계' 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희애씨는 부동산재테크에서도 일가견이있는 듯 합니다. 김희애씨는 주차장부지를 활용하여 임대수익을 내고 있었는데요. 이 부지에 신축건물을 올리고 있어 향후 시세차익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희애 청담동 건물
김희애씨는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주차장부지 3필지 (649㎡,196.4평)를 2006년 매입하였습니다. 김희애씨가 이부지를 매입할 당시 총매매가는 119억원으로 토지평당가 6천만원에 해당하며, 등기부에 채권최고액이 36억원인 것을 보아 약30억원의 대출을 받아 매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희애씨는 이곳을 주차장으로 운영하면서 월 약 3천만원에 해당하는 수익을 올리고 있었는데요. 2020년 현재는 주차장 건물을 허물고 신축건물을 짓고 있습니다.
강남구청에 따르면 건물 신축을 맡은 한 건축사 사무소는 2019년 11월 구청에 착공신고를 마쳤으며, 이부지에는 연면적 2729㎡(약825평), 지하1층~지상5층의 제2종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김희애씨의 청담동 신축 건물은 약간의 경사면에 위치해있어 지하1층이 1층 처럼 보일 수 있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희애 청담동 건물시세는?
김희애씨의 건물 맞은편 '루마스갤러리' 건물이 2019년 토지평당가 1억2천에 거래되면서 김희애씨 건물이 완공된다면 단순계산으로 196.4평×1억2천= 약 230억원대 시세가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루마스갤러리가 1991년 준공된 건물임을 감안하면 200억대 중후반까지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희애 청담동 건물 입지
김희애씨가 소유한 부지 인근 대로변에는 청담동 명품거리 조성되어 있어 명품샵들이 밀집된 곳입니다. 여기에 위례신사선이 전철이 추진중인데 기존노선에는 청담사거리역이 없었으나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청담사거리역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어 신설여부는 아직미정인 상태입니다. 만약 청담사거리역이 신설된다면 김희애씨가 신축한 건물의 시세는 300억원대가 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