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 최고령 산모역할로 열연을 펼친 배우 엄지원씨가 성수동에 있는 건물을 매각했다고 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건물매각가는 41억2천 800만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매각에 따른 차익이 상당하여 성공한 투자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배우 엄지원 성수동 건물 정보
배우 엄지원씨가 매각한 성수동 건물은 지하철 2호선인 뚝섬역과 성수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성수동 일대는 구두와 같은 경공업이 자리잡고 있던 지역인데요. 몇년전부터 성수동일대는 젊음의 거리라 불릴만큼 상권이 수시로 바뀌고 있는 지역입니다.
엄지원씨는 이건물을 지난 2015년에 매입하여 1층에는 인테리어 소품샵으로 임대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매입당시와 최근 모습을 비교하자면 별다른 리모델링없이 보유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는 단순히 지가상승을 기대한 투자전략이라 보여집니다.
등기부등본을 보면 당시 매입가격은 15억원이며 채권최고액은 9억6천만원으로 실제 대출금은 약 8억원인 것으로 예상됩니다. 8억을 레버리지로 실투자금은 7억원으로 매입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세금, 중개수수료, 보증금 제외)
엄지원씨가 성수동 건물을 매각한 시점은 2020년 12월으로 매각금액은 무려 41억2800만원(토지평당가 7966만원)인데요. 약 5년간 26억2800만원의 시세차익을 거둔셈입니다. 5년간 실투자금 7억원으로 26억2800만원의 이득을 얻은셈이니 성공한 투자사례라 보여집니다. 물론 양도세, 수수료, 기타 세금 등은 파악되지 않지만 엄청난 수익률이라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