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투자로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노홍철씨의 홍철책빵 건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홍철책빵 건물정보
방송인 노홍철씨는 2017년 9월 용산구 후암동 일대에 허름한 단독다가구 주택을 매입하였습니다. 노홍철씨가 매입한 이건물은 대지면적 260.8㎡(78.89평), 건물연면적 270.79㎡(81.91평), 지하1층 지상 2층 건물로 노씨는 이건물을 개조해 1층은 책방과 카페, 2층은 베이커리를 이용할 수 있는 '홍철책빵'을 오픈하였습니다.
노씨가 2017년 당시 매입한 가격은 총 13억9천만원으로 토지평당가 1760만원, 건물면적당1690만원에 해당합니다. 노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빵집 소개를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하면서 천연 우유 크림과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 빈 등을 이용한 페이스트리와 크루아상 등을 선보이면서 팬들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때문이였을까요 지난 1월 매출이 필요 이상으로 나와 놀랐다며 SNS상에 글이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
입지분석
노홍철씨가 매입해 '홍철책빵'으로 운영하고 있는 후암동 건물은 서울역 5번출구에서 약 400m거리로 9분거리에 있으며, 숙대역 1번출구를 이용하면 10분대로 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홍철책빵' 주변으로 노후된 주택들이 즐비해 있고 도로도 좁아서 차량한대가 간신히 들어갈 정도인데요.
주변상권이라고는 홍철책빵이 가장 유명하며 밖으로 좀나가야 골목상권이 형성되어 있는 곳이기도합니다. 이런 위치에 홍철책빵 같은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한다는 것은 일반인분들에게 큰 위험리스크로 다가옵니다. 그런데도 장사가 잘된다는 것은 노홍철 효과가 크게 반영됐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노홍철씨가 유명세를 이용해 손님유치를 한 것도 있겠지만 맛이 없으면 손님들이 찾아가지도 않겠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노홍철씨가 이건물을 매입한 이유는 베이커리 카페 운영 목적도 있겠지만 이지역의 미래가치를 판단해 건물을 매입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홍철책빵이 있는 주변으로 후암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서울역 통합교통 환승체계도입,GTX-B, GTX-A, 후암동 특별계획구역 내 주거지의 계획적 정비 및 기반시설확보, 최고고도지구 내 저층의 다세대, 다가구 밀집지역의 주거환경 정비 등 여러 계획들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홍철책빵 건물이 갖는 미래가치는 무궁무진하다 볼 수 있겠습니다. 이런 것들을 예상하고 이건물을 매입해놓은 것이라면 부동산투자의 달인이라 볼 수 도 있겠습니다.
시세분석
홍철책빵 건물 맞은편 허름한 단독주택 건물이 2018년 토지평당 2960만원에 거래된 기록이 있는데요. 노씨가 2017년 당시 매입한 건물 토지평당가 1760만원인 것을 보면 홍철책빵의 건물 현재 시세도 토지평당 2000만원대로 볼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 계속보유할 시 더많은 지가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지역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