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1호선 검단신도시 연장노선
◆사업명: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사업
◆정거장: 3개소 (101, 102, 103)
◆총사업비: 7천277억원
◆사업구간: 1호선 계양역~불로동 622-34(검단신도시 2단계 부지)/6.895km
◆사업기간: 2020년 3월 착공예정~2024년 하반기 개통목표 (1공구 현대건설수주)
정거장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주민의 편리성 및 환경상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정차역을 선점하였습니다. 정차역과의 간격은 101~102번이 약 2km, 102~103번이 약900m 간격을 이루고 있습니다. 각 정차역 주변으로 상업, 주거, 업무 시설들이 예정되어 있어 높은 편의성을 갖으며, 103번은 인천2호선 연장노선이 예정되어 있어 더블역세권의 의미를 갖습니다.
인천1호선 송도 연장노선
현재 인천 1호선 동막역~국제업무지구역은 2009년 6월 개통된 송도연장노선입니다. 애초에 송도 랜드마크시티역까지 연장할 계획이였으나 금융위기 여파로 송도랜드마크시티 일대 개발사업이 지지부진해지면서 늦춰지게 됐습니다. 그래서 인천시는 국비, 시비를 합쳐 2020년 하반기까지 송도랜드마크시티역을 개통시키겠다는 입장입니다.
2019년 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6,8 공구 주민들은 랜드마크시티역 개통전까지는 국제업무지구역을 이용해야하므로 불편한점이 많았습니다. 오는 2020년 12월 쯤이면 랜드마크시티역이 개통될 예정이므로 이런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인천1호선 연장 효과
인천도시철도 1호선과 직결 및 인천국제공항철도와 연계하여 교통수요를 흡수하고 인천 북부지역 철도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교통불모지라 불리는 검단신도시와 인천도심지역(계양구, 부평구, 남동구, 연수구) 및 송도 국제도시등과의 연계성 강화를 통해 수혜를 받을 전망입니다.
인천1호선 계양역과 직접 연결하여 인천국제공항철도, 서울7호선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인천1호선 검단연장노선만으로 서울 주요 도심권으로 가기에는 1시간이 훌쩍넘어 다소 효과가 미미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대신 인천2호선 연장노선이 일산 킨텍스까지 예정되어 있어 킨텍스에서 GTX-A를 이용해 서울 주요 도심까지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통 불모지에서 접근성 개선될 것으로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