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대한민국 농구계를 흔들었던 국보급 센터 서장훈씨가 홍대 건물을 매입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연예계 대표 건물주로 불리는 서장훈씨는 홍대빌딩을 140억원에 매입하면서 서초동빌딩+흑석동 빌딩을 합치면 약 400억원대(추정) 건물주로 거듭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서장훈씨가 최근매입한 홍대건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장훈씨 홍대건물
출처-네이버지도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이 건물은 홍대클럽거리가 불리는 메인 상권으로 유동인구가 굉장히 많은 곳중에 한곳 입니다. 주변에는 다양한 헌팅 포장마차&클럽들이 위치해 있어 젊은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출처-씨리얼
이 건물은 대지면적 323.3㎡(약 98평), 연면적 1,215.86㎡(약 368평) 지하 2층~지상5층 규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건물 전체가 근린생활시설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하2층~지상2층까지는 클럽과 이자카야, 이상3층부터는 사무실 용도로 쓰이고 있습니다. 건물의 메인이라 보여지는 롯폰기홍대(주점)이 원래 건물주로 매각시 3년간 리스백 조건으로 매매한 물건입니다.
여기서 리스백이란 매도인이 매도한 빌딩의 일부 또는 전부를 임차해서 새로운 건물주에게 일정한 임대료를 보장해주는 것을 뜻합니다.
등기부 거래금액 확인 출처-벨류맵
서장훈씨는 지난 7월, 담보 신탁을 통해 은행에서 85억 5천만원을 대출받아 140억 원(평당1억4,280만원)에 매입했습니다. 등기부등본을 통해 서장훈씨 홍대건물의 지난 거래 내역을 보면 과거 2009년 30억 원->2013년 58억 원->2014년 신축후 88억 원-> 2019년 7월서장훈씨가 140억원에 최종 매입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서장훈씨는 지난 10년간 5배가 오른 건물을 매입했다고 볼 수있습니다. 그래서 "서장훈씨가 상투잡은 것 아니냐"라는 말들이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홍대를 가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이 건물 주변 상권으로 클럽과 다양한 감성주점들이 자리잡고 있어 유동인구가 끊이질 않는 아주 노른자 같은 곳입니다.
출처-스포츠조선
주변시세 대비 비싸게 매입한 감은 있지만 리스백을 통한 향후 몇년간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점, 2014년 신축 건물이기 때문에 별도의 리모델링이 필요하지 않은점, 홍대상권의 핵심지역이라는 점 등 을 보았을때 서장훈씨가 매입한 홍대건물은 미래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과거 스포츠 스타이자 착한 건물주로 불리는 성공한 연예인 서장훈씨. 이제는 400억원대 건물주로 등극하면서 부와 명예, 인성까지 모두가 부러워 하는 삶을 가진 듯 합니다.
앞으로도 승승장구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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