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에서 국토부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2월 부터 시행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을 공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월 26일까지 평가서에 대한 공람 및 1월5일부터 6일간 양일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게 됩니다. 전략환경영향평가서 공람 및 주민설명회는 사업 시행으로 예상되는 주민 생활환경 피해 정도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함입니다.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 사업내용
◈사업명: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간)
◈연 장: L=187.3km
-정거장 신설(5개소): 정거장1~정거장5
-정거장 기존(2개소): 김천역, 진주역
◈사업기간: 2019년~2027년
◈사업위치: 경상북도 김천시~경상남도 거제시
평가서에 따르면 남부내륙철도는 국토부의 '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에 따라 경부고속철도 김천 구간(경부선 김천역)에서 분기해 거제로 연결되는 여객전용 단선철도입니다.
남부내륙철도 열차 운영계획
수도권 남부내륙 지역을 직접 연계하는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고 남부내륙 지역의 접근성 개선과 남해안 문화,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선으로 경부선에서 접속, 분기하여 신설선 건설을 계획하였습니다. 경전선 지주역 이전에 접속하여 진주역을 활용하고, 진주역 이후 구간에서 분기하여 노선을 신설하는 것으로 신설계획을 수립되었습니다.
서울(수서)~진주~거제쪽18회, 서울(수서)~진주~마산쪽 7회 운영하는 것으로 계획되었습니다. 여객전용선으로는 고속철도 차량을 운행하는 것으로 계획하였으므로, 본 계획구간에서의 최고운행속도는 250km/h으로 계획되었습니다.
남부내륙철도 개발기본계획 대안
국토부는 그동안 2가지 대안을 놓고 고심해 왔습니다. 1안은 총연장 187.3km로 가야산 국립공원을 우회해 환경훼손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사업비는 5조 6,064억원으로 추산했습니다. 반면 대안 2안은 노선직선화와 예산 절감이 가능합니다. 총연장 177.5km에 사업비는 5조 5,681억원 입니다. 국토부는 대안별 경제성, 합리성, 친환경성을 기준으로 평가한 끝에 대안1안으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남부내륙철도 환경관련 입지현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