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은 동해선 포항~동해 간(172.8km, 경북 포항시 북구 홍해읍~강원 동해시 송정동) 전철화사업에 총 4,662억원을 투입하여 연내 착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동해선 전철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되어 최초로 착공하는 사업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기재부 총사업비 협,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착공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동해선 전철화사업
◈사업개요◈
-사업내용: 포항~동해간 172.8km 단선 비전철->단선전철
-총사업비: 466,165백만 원
-구간: 포항~동해간
이번 동해선 공사는 포항~동해 간 비전철 구간을 전철화 하기 위해 총6개 공구로 분할 발주하여 시행되며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기존 동해선) 부전~태화강(21년 개통예정), 태화강~포항(21년 개통예정), 동해~강릉(운영중)
동해선 전철화사업이 완료되면 EMU-150 열차가 투입되어 부전에서 강릉까지 약 37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4년 이후 EMU-260 열차가 투입되면, 약 62분이 단축되어 교통편의성과 관광객 유입이 증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완공 시 동해선 철도가 완전히 연결되어 남북 경제협력의 기반과 환동해경제권이 구축됨으로써 국가 물류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