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BTS방탄소년단도 살고 있다는 한남더힐에 대해 알아보자

한남더힐 섬네일


최근 언론 매체에서 연예인 소지섭씨가 지난해 11월,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알려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 더힐'의 한 호실을 매입했다고 보도 했습니다. 당시 소지섭씨는 302㎡(91평형)의 호실을 매입하는데 들어간 비용이 61억원으로 중도금, 잔금 모두 올 현금으로 거래했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소지섭씨가 최근 조은정씨와 열애사실을 밝히며 신혼집 용도로 구매한 것이 아닌가 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정확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라 불리는 만큼 재력도 상당한 것 같습니다. '한남 더힐'은 저층 아파트로 한채에 수십억원이나 하는 대한민국 명실상부 최고급 저층 아파트로 불립니다. 이곳에는 재력가들이 상당히 많이 거주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오늘은 한남 더힐 이라는 곳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남 더힐' 입지는? 

 한남더힐위치'한남 더 힐' 위치 출처-다음지도


한남더힐이 위치한 유엔빌리지 일대는 고도제한이 있다 보니, 고층이 아닌 저층의 여러 동으로 이루어 졌으며, 한남동에서도 한강이 가장 잘 보이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주변에 위치한 지하철은 한남역, 옥수역, 한강진역이 있으며 한남더힐에서 도보로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워낙 부촌이다보니 대중교통보다는 자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파트 정문 앞에는 '디 뮤지엄'이 있고 후문에는 순천향대학병원까지 있어 병세권으로도 불립니다. 아파트 근처로 고급 식당, 맛집과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몰려있어 상권도 발달되어 있습니다. 또한 한남대교를 건너면 바로 강남까지 이어질 수 있어 최고의 입지여건을 자랑합니다.


최고의 명당자리 '한남더힐'

한남더힐이 자리한 한남동은 남산의 남동쪽 기슭에 있으며, 동쪽은 응봉산 자락에 둘러싸여 있고, 서쪽으로는 이태원동, 보광동, 남쪽은 한강과 접해있습니다. 과거 한남더힐의 터는 조선시대에 화경사라는 절이 있어 화경골로도 불렸다 합니다. 화경이란 거울처럼 맑은 한강물을 이르는 말로, 이 화경골 뒷산에 화경대란 정자를 세웠다고 전해지는 명당자리라 합니다. 풍수지리학적으로 바라본 한남동은 재복도 크고 대대로 부자 소리를 들으며 살 수 있는 터라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영화 '명당'이 생각 납니다.  정말 돈이 많으신 분들은 집터를 고를 때 풍수지리를 많이 따져본다고 합니다.   

'한남 더힐' 편의시설

한남더힐 편의시설


단지 중앙에 입주민만 이용할 수 있는 2층 규모의 커뮤니티 동과 1층에는 스크린 골프장, 수영장, 헬스클럽, 사우나가 있고 2층에는 카페, 독서실, 게스트 하우스 등 여러 편의시설들이 있습니다. 아파트 커뮤티니 센터에는 유명 작가의 작품을 비롯한 많은 예술품들이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재력가들이 모여있는 만큼 편의시설 또한 최고급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한남 더힐' 시세는?

 한남더힐내부1한남 더힐 91평형 내부모습 출처-한남더힐

한남더힐내부2한남 더힐 91평형 내부모습 출처-한남 더힐

한남 더힐은 32개동 600세대로 공급면적87㎡~332㎡로 다양합니다. 그 중 소지섭씨가 61억을 들여 구입한 호실의 면적은 91평형(302㎡)으로 평당6천700만원이나 합니다. 61억원을 은행에 연2%금리로 넣어놔도 연 1억2천만원을 받을 수 있고, 상가건물을 투자하면 연4~5%수익률을 낼 수 있어 2억원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실거주 목적으로 이런 큰 금액을 깔고 앉아 있다는 것은 그 만큼의 기회비용을 포기하고도 상관없을 만큼 재력을 소유한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2018년 한남더힐가격소지섭씨가 거래한 것으로 추청되는 11월 실거래내역 출처-국토부실거래가



한남더힐 실거래가2018년 전용면적244.78㎡가 81억에 최고가 기록 출처-국토부실거래가
2018년에는 국내 아파트  최고 거래가격 상위10건중 9건이 한남 더힐 단지였을 정도로 한남 더힐은 국내에서 매매가가 비싼 단지 중 하나입니다. 전용 면적244.78㎡는 펜트하우스로 2018년 81억원에 최고가 기록을 냈고 총600가구 단지지만 대형 주택형인 전용243~244㎡는 36가구에 불과해 희소성이 있는것으로 파악됩니다. 
엄청난 자산가들의 실거주가 대부분이다 보니 정해진 시세가 없이 그때그때 마다 거래가격이 바뀌는 것 같습니다.   

누가 거주하나?

 

방탄소년단방탄소년단 출처-매일경제

한남 더힐에는 전문직 종사자나 성공한 자영업자, 중소기업 오너등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들과 인기 연예인들이 많이 거주 중입니다. 대표적으로 싸이, 안성기, 이승철, 손숙, 한효주, 추자현, 한효신, 소지섭, 방탄소년단 등 유명 연예인들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박용현 전 두산그룹 회장, 박인원 두산중공업 상무, 박세창 아시아나IDT 부사장, 정지이 현대무벡스 전무, 김태우 KTB투자증권 대표등 정재계 인사들이 거주 중이라 합니다. 

최근엔 한남 더힐이 BTS(방탄소년단)아파트라 불리우며 'K-pop연예인 아파트'로 소문이 나 많은 열혈팬들이 관광차 방문하게 되는 사례가 부쩍 늘어났다고 합니다. BTS(방탄소년단)의 열혈팬인 한 중국여성은 한남 더힐을 매입해서 들어오려고 까지 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BTS가 하는 모든 것들이 이슈가 될 만큼 전세계적으로 파급력이 어마어마 한 것 갑습니다.   


최고의 입지와 환경을 자랑하는 한남 더힐은 재력가들의 워너비 주거 공간이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우리모두 언젠가는 한남 더힐에서 살 수 있는 그날까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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