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2수성알파시티 조성한다

28일 대구시는 기존 수성알파시티 인근에 위치한 부지에 약 17만7천평 규모의 제2수성알파시티를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지식기반산업 시설용지는 약5만평 정도로 공급되며 2008년 수성알파시티를 지정한 이후 15년만에 확대하는 것입니다. 

 

제2수성알파시티 조성사업

사업위치: 수성구 삼덕동~대흥동 일원

조성규모: 584,000㎡(약18만평, 지식기반산업시설용지 166,000㎡(약5만평)

총사업비: 약 1조원

사업기간: 2023~2030년

입주업종: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지식서비스업(ABB산업)

 

 

제2수성알파시티 내용

제2수성알파시티는 수성IC, 범안로와 인접하여 교통접근성이 양호하고 향후 대구대공원 및 연호지구 개발이 예정된 곳이기도합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제2수성알파시티가 위치한 곳은 정주여건이 우수하여 지역 청년 및 디지털 기업들이 선호하는 직,주,학,유가 가능한 기업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제2수성알파시티가 개발될 지역은 현재 농경지로 사용중이며 사업대상지의 약15만5천평은 개발제한으로 묶여 있어 향후 관계 부서와 원활한 협의을 통해 해제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27일 투기 방지를 위해 사업대상지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 공고했습니다. 

 

이번 추가조성은 미래5대 신산업의 하나인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산업을 집중하기 위한 대구시 정책의 일환으로 개발 TF를 구성하여 2028년 기업 분양, 2030년 단지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제2수성알파시티는 판교에 버금가는 디지털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대구시의 정책이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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