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국토부와 서울시는 지난해 도입한 공공재개발 시범사업의 2차 후보지 16곳을 선정하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들은 주로 역세권 5만㎡ 이상 대규모 노후주거지로 공공의 참여, 지원 하에 계획대로 사업을 완료할 경우 서울 도심에 약 2만호가 공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 선정결과
공공재개발로 선정된 구역에서는 용도지역 상향 또는 용적률 상향(법적상한의 120% 허용) 등 도시규제 완화, 분양가상한제 적용 제외 등 사업성 개선, 사업비 융자, 인허가 절차 간호사 등의 지원이 제공됩니다. 여기에 주민은 새로 건설되는 주택 중 조합원 분양분을 제외한 물량의 절반을 공공임대, 공공지원민간임대 등으로 공급하게 됩니다.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 향후 일정
공공재개발 vs 3080 재개
공공재개발에서의 용적률 완화만으로는 사업을 정상화할 수 있는 수준의 사업성개선이 어려운 사업장은 정비기반시설 및 공공임대 기부채납 부담이 낮으며, 공공이 확정수익을 보장하는 3080+ 정비사업 추진을 권장할 계획입니다.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 선정 구역
공공재개발 사업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