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 2022. 7. 27. 00:32
오세훈 서울시장이 '용산정비창' 일대 약 50만㎡를 국제업무지구로 개발한다는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용산정비창 부지는 서울 한복판에 여의도공원의 2배, 서울광장의 40배에 달하는 금싸라기 땅으로 2013년 용산국제업무지구가 무산된 이후 10년째 방치되어 왔습니다. 이번 용산정비창 개발 청사진을 통해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는 입장입니다. 용산정비창 국제업무지구 서울시는 '입지규제최소구역'을 지정하여 법적 상한 용적률인 1500%를 뛰어넘는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도록 할 계획입니다. 전체 부지의 70%이상을 업무, 상업 등 비주거로 채우고 전체 부지대비 기반시설율은 40% 수준으로 정했습니다. 서울시는 2023년 상반기까지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하반기 기반시설 착공,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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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개발사항 № 2020. 5. 15. 21:48
10년전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예상사업비만 31조원에 초고층빌딩 67개를 짓는 '단군 이래 최대 도심 개발사업이였습니다. 하지만 금융위기로 인한 급속한 경기침체와 시행사부도로 지지부진하다 사업추진 7년만인 2013년 청산절차를 밝으면서 현재까지 방치되고 있는 곳입니다. 이후 2018년 7월 경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싱가포르에서 "여의도와 용산을 통합 개발하겠다" 밝혔지만 투기로인해 철회했었죠. 그렇게 2년이 흐른 2020년 5월 정부는 용산정비창에 8,000가구 아파트를 건설한다는 계획을 다시 발표했는데요. 지난14일에는 용산정비창과 주변일대 투기방지를 위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였습니다. 오늘은 용산정비창 개발사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범위에 대해알아보았습니다. 용산정비창 미니신도시 조성 박선호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