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부동산을 통해 보는 '티스토리 애드센스' 가치는?

안녕하세요. 땅미남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 시작한지 이제 2달이 넘었네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여러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개설된 '땅미남의 REAL ESTATE' 는 그 동안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나름 열심히 찾아보고 공부하면서 포스팅에 공을 들인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라면 블로그의 목적성에 대해 많이 고민 하셨을 겁니다. 티스토리는 네이버와는 다르게 '구글애드센스'를 삽입하여 광고 수입을 창출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광고수익을 위해 이슈거리를 찾아 올리시는 분들도 있고, 일상, 경제, 사회, 정치, 문화,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거나 취미생활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도 많은 듯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분들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가장 큰 목적은 취미도 있겠지만 부수적으로 들어오는 광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저도한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하여 부수적인 수입원을 창출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요즘에 문득 "티스토리 블로그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익형 부동산과 애드센스가치 비교

티스토리 블로그는 구글 애드센스를 이용해 매달 광고 수익금을 챙겨갈 수 있어 수익형 블로그라 부르고 있습니다. 부동산에서 수익형 부동산은 매달 고정적인 월세수익금을 받을 수 있는 오피스텔, 상가, 빌딩, 원룸 등을 말합니다. 수익형 부동산의 평균적인 년간 임대수익률은 4~5%라 볼 수 있습니다. 은행금리보다 수익성이 좋고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상품이라 볼 수 있습니다.   

오피스텔임대수익률

그중 오피스텔 같은 경우 임대수익률이 많이 떨어지고 있는 추세로 2019년 연평균 5%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1억원짜리 오피스텔에서 1년간 떨어지는 임대료는 500만원 월세는 약41만원 정도 수준이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대출을 얼마나 받았는지 보증금이 얼마인지에 따라 실투자금대비 연간 수익률은 달라 질 수 있습니다. 

 

TIP

임대수익률(%)=(월세×12개월)-은행이자 ÷매매가격-(보증금+은행이자) ×100

티스토리는 1년간 수익률이라는 것을 정의하기 힘듬니다. 일단 투자금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내가 자료를 모아서 글을 발행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글을 쓰기위해 할애한 시간을 최저임금과 적용시켜 볼 수 있고, 광고수익을 내기 위해 외부채널을 이용한 유입을 시도하시는 분들이라면 투자금이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애드센스수익금


위 이미지는 저의 7월 수익금입니다. 34달러 약 4만3천원으로 치킨 2마리는 사먹을 수 있는 금액으로 아주 소소한 금액이기 때문에 가치평가를 내리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겠지만 하루1~2시간을 투자해 36달러를 벌었다는 것은 할애한 시간대비 좋은 투자라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루1~2시간이 남는 시간을 활용했다면 훌륭한 투자라 볼 수도 있습니다. 1~2시간을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 최저임금 받으면서 일할 수 있는 곳을 찾기 힘들기 때문이죠.

애드센스 수익가치

위의 엑셀파일은 일평균, 월평균, 년 평균 수익금을 토대로 5%연수익률이 나오는 오피스텔일 경우 환산 값어치입니다. 오피스텔과 비교하는 이유는 수익형상가중 빌딩, 상가에 비해 큰 시세차익이 나지 않기 때문에 단순 월세수익금과 비교해 본 것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중에서는 하루평균10$~100$를 넘게 벌어들이신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하루평균10$의 수익을 내어 한달 300$의 수익을 냈다면 약36만원(2019년8월기준)으로 1년이면 432만원의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이를 연5%수익률이 나오는 오피스텔이라 가정해본다면 년수익금(432만원)÷5%=72,000$(8,640만원)이 됩니다.

월 300$씩 꾸준히 수익금을 챙겨가는 블로그의 가치는 8,640만원짜리 오피스텔에서 나오는 월세수익만큼 기대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단 오피스텔은 시세차익이 나지 않는다는 전제조건 입니다. 30만원이 작아보일 수 있지만 오피스텔 수익률과 비교해보면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오피스텔을 통해 36만원의 월세를 받기 위해서는 8천만원이 넘는 금액이 필요하고 세금이나 공실을 걱정해야하는 반면에 티스토리는 어느정도의 시간투자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다를 수 있겠습니다. 


결론

티스토리 애드센스가치

여러분은 블로그의 방향성을 어떻게 잡고 계신가요? 단순히 수익목표만을 잡고 계신가요? 아니면 5년, 10년, 20년을 나와 함께 같이 갈 수 있는 블로그를 원하시나요? 단발성으로 끊나버리는 블로그라면 가치평가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꾸준한 지속성과 전문성, 노력이 수반된다면 오피스텔이아니라 상가, 빌딩 수준의 가치를 이룰 수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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