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카레가 질렸다면 가로수길 인도음식점 '리틀인디아'

가로수길리틀인디아

카레를 좋아하는 땅미남은 절대로 3분카레를 먹지 않습니다. 맛이없거든요. 

그래서 인도요리전문점에서 먹는 카레를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카레에서 느껴지는 향신료와 밀가루로 만든 난과 같이 먹으면 기가막히고 코까지 막힙니다.

요즘 신사동 가로수길을 자주 가는 편인데 인도카레가 먹고 싶으면 자주들르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가로수길에 위치한 '리틀인디아' 입니다. 나름 단골이 될 정도로 자주가게 되었습니다. 

리틀인디아내부

인도를 가지 않아도 인도 현지에서 느껴질 법한 인테리어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앤틱하면서 궁전을 연상케하는 조형물들이 음식점을 빛나게 해줍니다. 살고 있는 집 내부인테리어를 인도풍으로 하면 어떨지 심히 고민해 봅니다.

리틀인디아인테리어

액자와 조명등까지 탐나는 인테리어 소품들입니다.

리틀인디아소품


리틀인디아테이블

'리틀인디아'는 10년이상 4성급 호텔에서 근무한 3명의 요리사들이 인도 현지에서 식자재를 직접 수입하여 요리한다고 합니다.   

리틀인디아점심메뉴

점심에만 즐길 수 있는 런치메뉴가 A~D까지 있습니다.

리틀인디아저녁메뉴

저녁에만 즐길 수 있는 디너 코스요리도 A~C까지 있습니다. 

리틀인디아커리양소고기


리틀인디아커리야채치킨

코스 메뉴가 있지만 따로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인도음식점에서 커리(Curry)를 빼놓고 주문하면 여기 방문한 이유가 없습니다. 커리 종류로는 야채, 해산물, 소고기, 닭고기, 양고기으로 다양한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선택장애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소고기나 닭고기가 들어간 커리로 주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리틀인디아커리해산물난

난(Naan)은 발효 밀가루 반죽을 탄두르(tandoor,화덕)에 넣어 잎사귀 모양으로 만들어낸 빵입니다. 난 종류도 다양한데 갈릭 난을 추천드립니다. 갈릭 난은 고소하고 담백해서 커리랑 같이먹기에 아주 좋습니다. 

탄투리치킨메뉴

탄두리 치킨은 인도 길거리나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탄두르(화덕)에서 요거트나 향신료에 절인 치킨을 구워내는 인도의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다 못먹을 것 같아 탄두리치킨 반마리만 주문 했습니다. 

리틀인디아주문

주문한 갈릭 난, 탄두리 치킨 반마리, 닭고기 커리, 흰쌀밥이 나왔습니다. 밀가루로 만든 난을 커리에 찍어먹어도 좋고, 밥에 커리를 비벼 먹어도 맛있습니다. 탄투리 치킨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난에 고기쌈 먹듯이 먹어도 맛있습니다.  탄두리치킨과 함께 나오는 녹색 소스는 제입맛에는 안맞았습니다.

리틀인디아 갈릭난

갈릭 난이 정말 큽니다. 잎사귀 모양으로 길고 넓직하게 나옵니다. 갈릭 난을 김치 찢듯 쭉찢어서 커리에 푹 담가 먹습니다. 인도요리는 손으로 먹어야 제맛입니다. 

리틀인디아난쌈

요렇게 난위에 커리와 탄두리 치킨을 얹어서 쌈싸먹는 것도 좋습니다. 

커리가 생각난다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인도음식점인 것 같습니다. 

운영시간: 매일 11:00-23:00 연중무휴

다음지도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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