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먹방리뷰 № 2019. 7. 6. 16:40
2,800원으로 뭘할 수 있을까요? 커피한잔값도 3천원이 넘는 상황에서 2,800원짜리 삼겹살집이 있다면 믿으시겠나요?어제 우연치 않게 친구녀석이 대흥역으로 불러서 가본곳이 '대박집대패삼겹살' 음식점이였습니다. 이곳은 대패삼겹살이 유명한 곳으로 1인분(110g)에 2,800원에 판매하는 곳이였습니다. 제가 대학생활을 하던 10년전쯤 대학가 주변에 1인분에 3천원짜리 삼겹살이 있어서 자주 갔었는데요. 10년전 가격이였으니 가능했을거라 생각되지만 서울에서 삼겹살을 2,800원에 판매하는 것이 가능한지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당연히 국산 돼지고기는 아니고 수입산일텐데 맛과 질이 떨어질게 분명해보여서 친구보고 다른곳을 가자고 했었습니다. 친구녀석은 이곳이 단골 음식점이고 정말맛있다고 하길래 밑져야 본전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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